선수 데이터 브리핑 · 50호
인상하자는 사람이 셋이었다
7월 FOMC 의사록(인상 3표)과 미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2배 확대가 하루에 반대로 당긴 날을 정리했습니다.
PDF 로 발행한 지면을 웹에서 읽기 쉽게 옮겼습니다. 글자·표·그림은 원문 그대로입니다.
50호 ·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— 창간 50호
쉰 번째 브리핑 — 걸어둔 예고와 결과를 전부 폅니다— 맞은 것 5건, 진행 중 1건, 그리고 우리가 틀렸던 것들까지
6월 말 1호를 낸 뒤로 50호가 됐습니다. 이 브리핑에는 처음부터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. 발표 전에 숫자를 적어 두고, 발표가 나면 맞았든 틀렸든 그대로 채점한다. 50호는 새 소재 대신 그 장부를 폅니다 — 공개 채점판의 전 기록, 아직 판정이 안 난 예고, 그리고 수치를 잘못 실어 정정했던 일들까지 한 장에 모았습니다.
① 공개 채점판 — 전 기록 5건
| No | 실은 호 | 발표 전에 적어 둔 예고 | 실제 발표 | 판정 |
|---|---|---|---|---|
| 1 | 주간 결산 | 6월 반도체 수출 +205.8% 안팎 (1~20일 잠정 기반) | +199.5% | 적중 |
| 2 | 8호 | 배 운임(SCFI) 상승세 곧 꺾인다 | 하락 전환, 이후 2주 연속 하락 | 적중 |
| 3 | 5호 | 미국 물가(CPI) 마이너스 진입 · 비둘기 신호 | −0.4% | 적중 |
| 4 | 15호 | 7월 반도체 수출 세 자릿수(+100%↑) 유지 | +180.6% (7월 1~20일 잠정) | 적중 |
| 5 | 15·21호 | SK하이닉스 2Q 영업이익률 75.0~78.0% | 76.3% (매출 79.3조 · 영업이익 60.5조) | 적중 |
앱 홈의 공개 채점판과 같은 기록입니다. 판정은 '적중/빗나감' 둘뿐 — "사실상 적중" 같은 판정은 만들지 않습니다. 발표 후 기준 변경도 없습니다.
② 아직 판정이 안 난 것
| 실은 호 | 예고 | 판정 시점 |
|---|---|---|
| 23호 | 2026년 4분기 낸드 계약가, 소비자 수요 약세에도 전분기 대비 상승 유지 | 4Q 집계 발표 시 · '27년 1월 초 예상 |
| 40호 | 8월 승용차 수출 −80.9%(z=3.7)는 판단 보류로 적어 둠 — 이상치인지 실제 급감인지 | 9/1 월 확정치 발표 시 채점 |
③ 우리가 틀렸던 것들 — 지우지 않고 남깁니다
| 언제 | 무엇을 틀렸나 | 어떻게 처리했나 |
|---|---|---|
| 45호 | 미국 광통신 3사 실적일 종가 등락률을 잘못 실음 — 검색 요약에 섞인 프리마켓·장중 값을 종가로 오인 (예: 코히런트 -8%로 실었으나 실제 -5.69%) | 46호에 정정 항목으로 명시, 이후 "종가는 금액과 등락률의 산술 대조" 절차 신설 |
| 45·46호 | 8/17(월)을 "국내 장 재개"로 적음 — 광복절 대체공휴일 휴장을 놓침 | 확인 후 그대로 인정, 예고 날짜에 휴장일 확인 절차 추가 |
| 40호→46호 | 대만 월매출 공시일을 8/17로 적음 — 실제 규정은 매월 10일까지라 7월분은 8/10에 이미 공개돼 있었음 | 46호에서 바로잡고, 예고 날짜는 규정·관행 근거 확인 후 기재로 변경 |
| 40·41호 |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(8/13)를 예고해 놓고 42~45호에서 채점을 빠뜨림 | 46호에서 뒤늦게 채점하고, "새 호는 이전 호 예고 채점부터"를 절차로 못 박음 |
채점판은 맞은 것만 걸어 두는 판이 아닙니다. 틀린 수치는 다음 호에 정정으로 남기고, 놓친 예고는 늦게라도 채점합니다. 수익률 자랑이 넘치는 시장에서 저희가 팔 수 있는 건 결국 이 기록의 신뢰뿐이라서요.
출처: 선수 앱 공개 채점판(관세청·KRX·TrendForce·각사 IR 발표치 대조) · 각 호 원문(앱 자료실) | 과거 기록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,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
④ 한 호짜리 뉴스가 아니라, 이어 쓴 이야기 시리즈 아크
| 아크 | 호수 | 무엇을 기록했나 |
|---|---|---|
| 낸드 현물가 | 31·32·36·37·39호 | 현물가가 먼저 달리고 고정가가 따라온 전례를 시간 순서로 기록 — "오를 것"이 아니라 "먼저 움직인 순서"만 적었습니다 |
| 미국 금리 | 43·44·45·47호 | CPI → PPI → 시장의 9월 인상 확률이 67%에서 32%로 내려오는 과정, 그리고 유가·장기금리가 그 값을 되미는 과정 |
| 광통신 공급난 | 42호→ | 루멘텀의 "주문은 사상 최대인데 못 짓는다"에서 시작 — 동종사 실적에서 병목이 재확인되는지 추적 중 |
| 대만 월매출 | 40·42호 | TSMC 7월 매출 월 사상 최대(+44.7%) — 반도체 사슬의 상류 신호로 기록 |
| 이번 주 급등락 | 47·48·49호 | -1.55% → -5.80% → +5.89%, 사흘을 하루도 빼지 않고 마감 당일 데이터로 기록 |
⑤ 이번 주가 보여준 것 — 심리와 실물의 속도 차
주가는 사흘간 진폭 11.69%p의 롤러코스터였습니다.
현물가는 1% 안쪽 미세 상승(8/20 세션, TrendForce/DRAMeXchange). 심리가 널뛴 사흘간 실물 가격은 조용했습니다 — 이 대조 자체가 선수가 실물 데이터를 보는 이유입니다.
⑥ 50호의 운영 원칙 — 처음 그대로
예측하지 않는다
"오를 것"이 아니라 "무엇이 먼저 움직였는지"의 순서만 적습니다. 금리도 시장이 가격에 얹은 확률의 관찰만 씁니다
발표 전에 적는다
숫자는 발표 전에 걸고, 결과가 나오면 그대로 채점합니다. 발표 후 기준 변경은 없습니다
틀리면 남긴다
잘못 실은 수치는 다음 호에 정정으로 명시하고, 놓친 예고는 늦게라도 채점합니다
⑦ 다음 확인 지점 — 51호부터의 숙제
금 8/21
관세청 8월 1~20일 잠정 — 41호의 "수출 100달러 중 47달러가 반도체"가 유지되는지 2차 검증
화 9/1
8월 승용차 수출 확정치 — 40호가 판단 보류로 걸어 둔 −80.9%(z=3.7)의 채점일
'27년 1월 초
4분기 낸드 계약가 집계 — 23호 장기 예고의 판정. 채점판의 다음 큰 심판입니다
출처: 선수 앱 공개 채점판 · 각 호 원문(앱 자료실) · 한국거래소 8/18~20 마감 · TrendForce/DRAMeXchange 8/20 세션 | 과거 기록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,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
예측이 아니라 기록입니다. 이 지면은 발표된 공개 자료를 기록한 것이며, 종목 추천이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