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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8호 ·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아침
금리 경로는 끝내 안 줬다— 워시의 첫 잭슨홀, 그리고 목요일에 되찾은 자리를 금요일에 다시 내준 한 주
어젯밤 11시, 워시 의장의 취임 후 첫 잭슨홀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. 57호가 1소재로 예약해 둔 자리 — 금리 경로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고, 대신 "안 주겠다"는 이유가 나왔습니다. 시장은 조이는 쪽으로 한 번에 쏠렸습니다: 9월 인상 확률이 35.4% → 57.5% 안팎으로 20%p 넘게 뛰고 2·10·30년물이 모두 올랐으며(+14·+6·+3bp), 금은 3% 빠지고 뉴욕 3대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닫혔습니다. (초판의 "45.7%·장기는 내렸다"는 오류 — 8/30 정정) 국내는 목요일에 한 주의 낙폭을 전부 되찾았다가 금요일 하루에 다시 내줬습니다. 토요일이니 한 주를 통째로 놓고 정리합니다.
① 워시 첫 잭슨홀 — 발표문에서 확인된 다섯 갈래 8/28 23:00 KST · 현지 10:00am ET
갈래
내용
가이던스 비판
평상시의 정책 안내가 오히려 시장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. 시장이 스스로 분석하지 않고 연준의 입만 보는 '거울의 방(hall-of-mirrors)' 효과를 지목 — 금리 경로를 미리 약속하기보다 유연성을 유지하겠다
정책 원칙
최신 추세에 집중 · 2% 목표는 확고·고정 · 단기 금리를 주된 도구로, 비전통적 수단은 위기가 아니면 자제 · 통화량(Money)의 영향도 다시 보겠다
경기
기업 자본지출 빠르게 증가, S&P 500 이익 1년간 20% 이상 — 금융 여건을 "긴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"
고용
실업률 4.1%, 현재는 '완전 고용'에 부합
물가
12개월 PCE 3.7%로 목표를 크게 상회 · 65개월째 높은 물가에 대한 연준의 책임 인정
발표문 전문 요약 기준. AI도 의제로 올렸습니다 — 새로운 생산 요소로 지목하고 연준 내 태스크포스를 꾸려 생산성·노동시장·산업구조 영향을 연구 중이라고. 다만 본인 표현으로 "당장의 금리 결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적 투자"라 이번 회의 힌트로 읽을 대목은 아닙니다.
"물가가 2% 목표를 향해 확실하고 충분한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, 연준에게는 여전히 '해야 할 일'이 남아 있다."
연설의 마지막 무게중심 · 발표문 요약 인용
개막일과 이어 보면. 57호에 적어둔 8/27 발언들 — 슈미드 "여전히 고집스럽고 끈적", 해맥 "지금이 행동할 때", 굴스비는 양쪽을 열어뒀고 콜린스는 "혼재". 의장은 그 온도차 위에서 방향을 지정하지 않는 쪽을 택했습니다. 물가 걱정은 분명히 말하고, 그래서 뭘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은 연설입니다.
② 시장은 갈리지 않았다 — 커브 전체가 올랐다 2026-08-30 정정
[정정] 초판에 실은 "9월 인상 확률 45.7%(+10%p)·2년물 +8bp·30년물 -1.5bp"는 세 숫자 모두 틀렸습니다. 재무부 확정 수익률표로 대조하면 8/27→8/28에 2년물 +14bp·10년물 +6bp·30년물 +3bp로 커브 전 구간이 올랐고, 9월 인상 확률은 전날 35.4%에서 연설 뒤 55.7~59.7%(보도별 편차, 다수는 57.5%)로 약 20%p 넘게 뛰었습니다. 따라서 "장기는 내렸다 = 기대인플레가 눌렸다"는 초판의 읽기는 성립하지 않습니다. 금은 약 3% 하락했습니다.
지수
8/28 종가
당일
주간
S&P 500
7,711.76
-0.25%
+0.5%
나스닥
26,402.42
-0.52%
+0.9%
다우
53,559.99
-0.02%
+0.5%
당일은 셋 다 소폭 하락 — 의장이 물가 우려를 분명히 한 쪽이 눌렀다는 보도입니다(다우는 -9.45p로 사실상 보합). 주간으로는 셋 다 플러스이고, 다우는 3주 만의 첫 상승 주입니다. 엔비디아 실적이 있던 목요일 상승분이 금요일 하락을 덮은 한 주입니다.
우리가 건 예고 ②의 중간 점검 — 정직하게(정정 반영). 57호에서 "9월 FOMC 동결"을 선언했습니다. 선언 시점 인상 확률은 초판에 38~40%로 적었으나 연설 전날 기준은 35.4%였고, 연설 뒤 57.5% 안팎으로 올랐습니다. 즉 예고는 초판이 적은 것보다 훨씬 더 불리해졌습니다. 그래도 기준을 바꾸거나 조용히 내리지 않습니다 — 9/17 새벽에 결과 그대로 매깁니다. 유리해 보일 때만 남기면 채점판이 아니라 자랑판이 됩니다. 다음 관문은 9/4 8월 고용보고서와 9/11 8월 CPI입니다.
②-1 이 정정은 어떻게 나왔나 — 오류의 경위와 새로 세운 규칙 2026-08-30
항목
초판(오류)
확정
9월 인상 확률(전날)
38~40%
35.4%
9월 인상 확률(연설 후)
45.7%
55.7~59.7%
미 2년물
+8bp
+14bp (4.20→4.34)
미 10년물
-
+6bp (4.67→4.73)
미 30년물
-1.5bp
+3bp (5.19→5.22)
금리 세 줄은 미 재무부 일별 확정 par 수익률표에서 8/27과 8/28 두 행을 통째로 꺼내 대조한 값입니다. 확률은 머니투데이(35.4→59.7)·CBC(35.4→57.5)·아시아경제(35.4→55.7)·한국일보(57%) 네 곳이 전날 35.4%라는 기준선에서 모두 일치합니다.
왜 틀렸나. 연설이 끝나기 전 진행 중 시세를 확정치처럼 받아 적었습니다. 확률은 연설 도중의 한 스냅숏이었고, 30년물 -1.5bp는 장중 한때의 값이었는데 마감으로는 +3bp로 뒤집혔습니다. 그 위에 "장기는 내렸다 = 기대인플레가 눌렸다"는 해석까지 얹은 게 더 큰 잘못입니다.
새로 세운 규칙(GUIDE 반영). ① FedWatch 확률은 최소 두 곳 이상의 보도로 교차 확인하고, 전날 기준선까지 함께 적는다. ② 미 금리는 장중 값을 쓰지 않는다 — 재무부 확정표가 올라온 뒤 전체 행을 대조해 적는다. ③ 장중 값을 쓸 때는 "진행 중"이라 표시하고 그 위에 해석을 얹지 않는다. ④ 확정치가 오면 조용히 고치지 않고 정정으로 남긴다.
출처: 워시 의장 8/28 잭슨홀 발표문 전문 요약 · CNBC·야후 8/28 뉴욕 종가와 주간 집계(다우 -9.45p 산술 일치) · 금리는 미 재무부 일별 확정 수익률표 전체 행 대조(8/27·8/28) · FedWatch 확률은 머니투데이·아시아경제·CBC·한국일보 8/28~29 보도 대조 | 2026-08-30 정정판 — 초판의 45.7%·+8bp·-1.5bp는 오류 | 우리의 금리 예측 없음 | 매수·매도 권유 아님
③ 코스피 한 주 — 목요일에 정확히 제자리로 돌아왔다가 8/24~8/28
선그래프 · 삼성전자 배당 공시 여파로 월요일에 216포인트를 잃고, 사흘에 걸쳐 되올려 목요일 종가가 6,912.37 — 한 주 전(6,912.95)과 0.58포인트 차이로 제자리에 닿았습니다. 그리고 금요일 하루에 123.49포인트를 다시 내줬습니다. 주간 -1.79%. 금요일 낙폭이 곧 한 주 낙폭인 셈입니다. 8/28은 금리 경계감과 잭슨홀 관망이 겹치며 외국인·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함께 팔았다는 보도입니다.
④ 마벨 채점 마무리 — 시간외 -6%는 정규장에서 확정됐다 $MRVL
57호가 "정규장 판정은 오늘 밤"이라고 걸어둔 칸입니다. 결과는 확정 하락 — 프리마켓 -7%대로 열려 정규장에서도 -6%대(보도 기준)로 마쳤습니다. 시간외 -5.99%가 되돌려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. 종가 금액은 집계가 갈려 싣지 않습니다(우리 원칙: 종가와 등락률의 산술이 맞을 때만 표기).
같은 주에 같은 AI 사슬에서 엔비디아 +8.74%와 마벨 -6%대가 나왔습니다. 둘 다 매출·EPS·가이던스를 넘겼는데도요. 마벨 쪽에서 보도들이 첫손에 꼽은 건 3분기 총이익률 가이드(57.5~58.5%)가 이번 분기(58.9%)보다 낮다는 점, 그리고 발표 전까지 연초 이후 +187%였던 눈높이입니다. "상회"가 곧 상승이 아니라는 표본이 한 주에 둘 쌓였습니다.
광통신 아크는 아직 안 닫혔습니다. 우리가 42호부터 좇은 관전 포인트 — 루멘텀이 말한 펌프 레이저·EML 병목을 동종사가 확인하느냐 — 는 마벨 발표문에 직접 언급이 없었습니다. CEO는 커넥티비티 수요 강세와 "하반기 커스텀 사업의 뚜렷한 가속"까지만 말했습니다. 콜 트랜스크립트 세부는 다음 호로 넘깁니다. 다음 주자는 9/1 크레도 · 9/2 브로드컴 · 9/3 시에나로 사흘 연속입니다.
국내에서도 같은 결이 보입니다. 8/27 거래대금 상위에 가온전선(1,564억·+25.00%·평소의 10배)과 빛과전자(979억·+8.96%) — 전선·광부품 쪽이 나란히 올라왔습니다. 와이씨 1,324억(평소의 13배)까지. 원인은 단정하지 않고, 광통신 아크와 이름이 겹친다는 것만 적어 둡니다.
⑤ 예고 채점판 — 걸어둔 다섯 건의 현재 상태 57호 선언분
번호
예고
지금 상태
채점일
①
8월 반도체 수출 +190% 안팎
1~20일 잠정 +198.8% — 확정 대기
9/1 (화)
②
9월 FOMC 동결
크게 불리 — 인상 확률 35.4% → 57.5% 안팎
9/17 새벽
③
SCFI 상승세 9월 중 꺾인다
관측 전 — 8/28 주간치 미갱신(최신 8/21 3,409.63, 4주 연속 상승)
9월 주간
④
엔비디아 3분기 매출, 가이던스 상회
가이던스 $108B±2% 제시됨 — 대기
11월
⑤
삼성전자 3분기 배당 30조 확정
8/21 공시 '계획' 단계 — 대기
10월 말
③은 이번 주 갱신이 아직 안 올라와 관측 자체를 못 했습니다 — 없는 데이터를 지어내지 않고 그대로 비워 둡니다. 다음 주간 발표가 이 예고의 첫 실측입니다.
⑥ 현물가 — DDR4 사흘 연속, 낸드는 열이틀째 정지 DRAM 8/28 세션
세로막대 · 오르는 폭 자체가 사흘 내리 커졌습니다. 같은 8/28 세션에서 DDR4 16Gb eTT +0.44%·8Gb 3200 +0.40%·16Gb 3200 +0.27%, DDR5는 보합, DDR3만 -0.35%.
56호가 걸어둔 축의 첫 관측치입니다. 엔비디아의 메모리 조달 약정 2,790억 달러(직전 분기 1,190억) 공시 이후 DDR4가 사흘 연속 올랐습니다. 다만 아직 ±2% 안이고, 낸드·모듈·GDDR 주간 표는 8/17이 마지막 갱신이라 사슬의 다른 칸은 열이틀째 확인이 안 됩니다. 약정 → 계약가 → 현물가로 번지는지는 낸드 주간 표가 갱신돼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— 그때까지 단정하지 않고 순서만 쌓습니다.
⑦ 다음 확인 지점
화 9/1
8월 수출 확정치 — 예고 ① 첫 채점 + 승용차 -80.9% 이례치 겹채점 · 밤에 크레도 실적
수 9/2 · 목 9/3
브로드컴 · 시에나 — 광통신 아크 사흘 연속. 마벨이 답 안 준 부품 병목 확인
금 9/4
미국 8월 고용보고서 — 워시가 "완전 고용에 부합"이라 한 판단의 첫 시험대. 예고 ②의 큰 변수
수 9/9
재무부 첫 확대 바이백 집행 — "한 장도 안 샀다"가 처음 사는 날. 30년물 5.3% 기준 계속
출처: 한국거래소 KRX T-1 집계(8/27) · 트렌드포스/DRAMeXchange DRAM 일중 8/28 18:10(대만시각), 낸드·모듈·GDDR 주간 8/17 ·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주간 운임(최신 8/21) · CNBC·야후 8/28 뉴욕 마감·주간 집계 · 비즈니스코리아 8/28 국내 마감 · 8/21 종가는 보도 기준 6,912.95 | 예고 5건은 공개 채점판 등록분 — 발표 후 기준 변경 없음 | 매수·매도 권유 아님
예측이 아니라 기록입니다. 이 지면은 발표된 공개 자료를 기록한 것이며, 종목 추천이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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