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수 데이터 브리핑 · 46호
우리가 예고한 것들, 다 채점해 봤다
39~45호가 적어 둔 예고 여덟 건을 하나씩 채점하고, 빠뜨린 두 건과 틀린 날짜 하나를 그대로 적었습니다.
PDF 로 발행한 지면을 웹에서 읽기 쉽게 옮겼습니다. 글자·표·그림은 원문 그대로입니다.
46호 · 채점판 결산 · 2026년 8월 16일 일요일
우리가 예고한 것들, 다 채점해 봤다— 여덟 건 중 일곱 건 채점. 하나는 두 번 예고하고 놓쳤고, 하나는 날짜가 틀렸다
어제 45호에서 한 주를 정리했으니, 오늘은 우리 자신을 채점합니다. 39호부터 45호까지 "다음 확인 지점"에 적어 둔 예고가 여덟 건입니다. 다섯 건은 이미 채점했고, 한 건은 두 번 예고해 놓고 빠뜨렸으며, 한 건은 예고 날짜 자체가 틀렸습니다. 그 둘을 오늘 매깁니다. 남은 하나는 아직 발표 전입니다.
① 39~45호 예고 채점표
| 예고한 호 | 무엇을 보겠다고 했나 | 결과 | 판정 |
|---|---|---|---|
| 41호 | 8/12 CPI — "고용(비둘기) vs 판가(매파)" | 비둘기 쪽이 이겼습니다. CPI 부합 뒤 PPI·소매판매까지 아래로 나오며 9월 인상 확률 67% → 32% | 채점 완료 43·44·45호 |
| 42호 | 코히런트 실적 — "완판이 업계 전체냐 한 회사 사정이냐" | 업계 전체였습니다. 데이터센터·통신 매출 +59% YoY로 전체의 79% — 데이터센터만 +66%, 통신 +56% | 채점 완료 44호 |
| 43호 | 3사 종가 (프리마켓으로만 실었던 값) | 셋 다 프리마켓보다 크게 마감. 프리마켓 루멘텀 +8%·슈마 +8%·코어위브 +17.5% → 종가 +14.19%·+20.52%·+19.28%. 슈퍼마이크로 "소폭 식음" 판정이 뒤집힘 | 채점 완료 44호 |
| 43호 | 8/13 국내 장 — CPI 반영 첫 거래일 | 상승으로 받았습니다. 코스피 +3.56% | 채점 완료 44호 |
| 44호 | 8/14 국내 장 — PPI 반영 첫 거래일 | 역시 상승. 코스피 +2.42%로 5거래일 연속 | 채점 완료 45호 |
| 40·41호 | 8/13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— "4Q 낸드 힌트" | 열렸고 내용도 나왔는데 우리가 채점을 빠뜨렸습니다. 오늘 ③에서 매깁니다 | 뒤늦게 채점 |
| 40호 | 8/17 대만 7월 월매출 일괄공시 | 예고 날짜가 틀렸습니다. 대만은 매월 10일까지 전월 매출을 공시하게 돼 있어 7월분은 8/10에 이미 다 나와 있었습니다. 결과는 ④에서 매깁니다 | 날짜 오류 |
| 40·41·42호 | 8/21 관세청 8월 1~20일 잠정 | 아직 발표 전. 41호의 반도체 비중 46.8%가 유지되는지 | 미도래 |
도넛 · 39~45호가 적은 예고 여덟 건의 처리 상태. 노란 두 건이 오늘 뒤늦게 매기는 항목입니다.
빠뜨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, 종류도 셋입니다.
① 예고를 안 적음 — 43호에서 "다음 확인 지점"에 PPI를 넣지 않았습니다. CPI 다음 날 PPI가 나오는 건 통상 일정인데 날짜를 확신 못 해 뺐고, 그게 44호의 핵심 지표가 됐습니다.
② 적어 놓고 안 돌아봄 — 40·41호가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를 각각 예고해 놓고 네 호가 지나도록 결과를 안 적었습니다.
③ 예고 날짜가 틀림 — 40호가 대만 월매출을 "8/17"로 적었는데, 대만은 매월 10일까지 전월 매출을 공시합니다. 7월분은 8/10에 다 나와 있었는데 일주일을 더 기다릴 뻔했습니다.
셋 다 발표일을 한 번 더 확인하지 않은 것에서 나왔습니다. 앞으로는 예고를 적을 때 그 일정의 근거(공시 규정·발표 캘린더)를 같이 확인하고, 새 호를 시작할 때 지난 예고부터 훑겠습니다.
① 예고를 안 적음 — 43호에서 "다음 확인 지점"에 PPI를 넣지 않았습니다. CPI 다음 날 PPI가 나오는 건 통상 일정인데 날짜를 확신 못 해 뺐고, 그게 44호의 핵심 지표가 됐습니다.
② 적어 놓고 안 돌아봄 — 40·41호가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를 각각 예고해 놓고 네 호가 지나도록 결과를 안 적었습니다.
③ 예고 날짜가 틀림 — 40호가 대만 월매출을 "8/17"로 적었는데, 대만은 매월 10일까지 전월 매출을 공시합니다. 7월분은 8/10에 다 나와 있었는데 일주일을 더 기다릴 뻔했습니다.
셋 다 발표일을 한 번 더 확인하지 않은 것에서 나왔습니다. 앞으로는 예고를 적을 때 그 일정의 근거(공시 규정·발표 캘린더)를 같이 확인하고, 새 호를 시작할 때 지난 예고부터 훑겠습니다.
② 39호가 세운 프레임은 지금도 맞나 "실적이 다 이기고, 주가가 다 진"
다이버징 가로막대 · 오른쪽이 상승, 왼쪽이 하락. 앞의 셋은 8/12 종가, 코히런트는 8/12 장 마감 후 발표라 8/13 종가입니다. 네 회사 모두 컨센서스를 넘긴 실적을 냈습니다. 정정 — 어제 45호 타임라인에 실은 값(루멘텀 +15%·코어위브 +20%·슈마 +16%, 코히런트 -8%)은 원출처를 다시 대조하니 틀렸습니다. 위 네 숫자가 맞습니다.
39호 제목이 "실적이 다 이기고, 주가가 다 진 일주일"이었습니다. 그 프레임이 이번 주에 뒤집혔습니다. 슈퍼마이크로·코어위브·루멘텀은 실적도 이기고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.
그런데 마지막 한 종목에서 되살아났습니다. 코히런트는 매출·EPS 모두 컨센서스를 넘기고 다음 분기를 더 크게 불렀는데도 5.69% 빠졌습니다($327.23). 지목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— 발표 전까지의 급등, 그리고 다음 분기 총이익률 가이던스 40.5%가 높아진 매출 목표에 비해 무르다는 평가였습니다.
한 주 안에 같은 사슬의 네 회사가 정반대로 갈렸습니다. 실적이 주가를 정한다고도, 안 정한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자리입니다. 둘 중 하나로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둡니다.
그런데 마지막 한 종목에서 되살아났습니다. 코히런트는 매출·EPS 모두 컨센서스를 넘기고 다음 분기를 더 크게 불렀는데도 5.69% 빠졌습니다($327.23). 지목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— 발표 전까지의 급등, 그리고 다음 분기 총이익률 가이던스 40.5%가 높아진 매출 목표에 비해 무르다는 평가였습니다.
한 주 안에 같은 사슬의 네 회사가 정반대로 갈렸습니다. 실적이 주가를 정한다고도, 안 정한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자리입니다. 둘 중 하나로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둡니다.
출처: 선수 브리핑 39~45호 자체 기록 · 각 호 원출처(BLS·CME FedWatch·기업 IR·한국거래소·TSMC 월매출 공시) | 판정은 예고 대비 결과의 처리 상태를 뜻하며 투자 성과를 말하지 않음 | 매수·매도 권유 아님
③ 뒤늦은 채점 —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(8/13)
낸드 시장 규모 전망
5,000억$
2027년 · 2026년은 3,000억$ 돌파 전망
공급 상태
2028년까지
수요가 자사 공급을 계속 앞선다고 밝힘
장기계약 커버율
약 2/3
FY2028 비트 기준 · FY2027은 약 50%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시장 전망 | CFO가 낸드 시장이 2026년 3,000억$를 넘고 2027년 5,000억$에 이를 것으로 제시. 공급은 2028년까지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봤습니다 |
| 새 계약 구조 (NBM) | 고객 8곳과 4년 이상 장기계약. 확정 물량·최소 재무 보증·구조화된 가격이 붙습니다. 이 계약이 FY2027 비트의 약 50%, FY2028의 약 3분의 2를 덮습니다 |
| 재무 목표 | FY2028~FY2030 매출 성장률 10%대 중후반. 같은 기간 비GAAP 총이익률 약 80%·영업이익률 약 75%·조정 FCF 마진 약 50%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. 메모리 업종의 통상 범위를 크게 웃도는 값이라 45호까지는 싣지 않았는데, 회사 보도자료와 복수 매체에서 확인해 이번 호에 넣습니다 |
| 당일 주가 | 8/13 인베스터 데이 당일 두 자릿수 급등(보도별 12~14%). 메모리 업종 전반이 함께 올랐습니다 |
42호와 같은 구조가 낸드에서도 나왔습니다. 42호에서 코어위브는 전력 4.2기가와트를 계약으로 잠가 두고 실제로는 1.5기가와트만 돌리고 있었습니다. 샌디스크는 비트를 계약으로 잠급니다 — 고객 여덟 곳이 4년치 물량과 가격을 미리 묶어두는 방식입니다.
둘 다 "가격이 오를 것 같으니 미리 잡아둔다"가 아니라 "물건이 모자랄 것 같으니 미리 잡아둔다"에 가깝습니다. 40호에서 시작한 낸드 아크와 42호의 데이터센터 병목이 여기서 만납니다. 다만 이건 회사가 제시한 계획이지 실현된 숫자가 아닙니다.
둘 다 "가격이 오를 것 같으니 미리 잡아둔다"가 아니라 "물건이 모자랄 것 같으니 미리 잡아둔다"에 가깝습니다. 40호에서 시작한 낸드 아크와 42호의 데이터센터 병목이 여기서 만납니다. 다만 이건 회사가 제시한 계획이지 실현된 숫자가 아닙니다.
④ 채점 — 대만 사슬, 파운드리는 식고 조립은 가속했다
40호는 TSMC 6월 +67.9%를 제목으로 걸고 "8/17 대만 7월 월매출"을 예고했지만, 그 날짜가 틀렸습니다. 대만은 매월 10일까지 전월 매출을 공시하게 돼 있어 7월분은 8/10에 이미 다 나와 있었습니다.
받아 보니 사슬 안에서 방향이 갈렸습니다. TSMC는 +44.7%로 금액은 사상 최대지만 증가율이 한 달 새 23.2%p 내려왔고, 전월比로는 +5.6%였습니다. 반면 서버를 조립하는 홍하이는 +54.19%, 전월比로도 +15.18%로 월간 사상 최대이자 첫 9,000억 대만달러 돌파였습니다.
40호가 던진 "TSMC만 그런 건지 사슬 전체가 그런 건지"의 답은 사슬 전체가 아니다입니다. 앞단(파운드리)의 증가율은 식었고 뒷단(조립)은 오히려 붙었습니다.
받아 보니 사슬 안에서 방향이 갈렸습니다. TSMC는 +44.7%로 금액은 사상 최대지만 증가율이 한 달 새 23.2%p 내려왔고, 전월比로는 +5.6%였습니다. 반면 서버를 조립하는 홍하이는 +54.19%, 전월比로도 +15.18%로 월간 사상 최대이자 첫 9,000억 대만달러 돌파였습니다.
40호가 던진 "TSMC만 그런 건지 사슬 전체가 그런 건지"의 답은 사슬 전체가 아니다입니다. 앞단(파운드리)의 증가율은 식었고 뒷단(조립)은 오히려 붙었습니다.
세로막대 · 7월 월매출 전년 동월 대비. 회색은 비교용 40호 시점(TSMC 6월 NT$4,426.8억). TSMC 7월은 NT$4,675.8억, 홍하이 7월은 NT$9,465억입니다. 홍하이 1~7월 누적은 NT$5조 5,894억으로 전년比 +37.89%. 증가율이 갈린 이유를 단정할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.
⑤ 다음 주 심판 일정
월 8/17 휴장
광복절(8/15 토)의 대체공휴일이라 코스피·코스닥 모두 쉽니다. 채권시장도 휴장
화 8/18
국내 장 재개 — 금요일 미국 소매판매·소비심리를 반영하는 첫 거래일. 5거래일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지
금 8/21
관세청 8월 1~20일 잠정 — 41호의 반도체 비중 46.8% 유지 여부. 채점표의 마지막 미도래 항목
9월 FOMC
인상 32% · 동결 68%로 지난주 마감. 남은 한 달 지표가 이 값을 어디로 옮기는지
다음 호부터 바꿉니다. 새 호를 시작할 때 이전 호들의 "다음 확인 지점"을 먼저 훑고, 날짜가 지난 항목은 결과부터 찾아 채점한 뒤에 그날 소재로 넘어가겠습니다. 예고를 적을 때는 그 날짜의 근거도 같이 확인합니다 — 대만 월매출은 공시 규정이 매월 10일이었고, 국내 휴장일은 대체공휴일까지 봐야 했습니다. 예고를 적어 두고 돌아오지 않으면 채점판이 아니라 그냥 일정표가 됩니다.
출처: 샌디스크 2026 인베스터 데이 발표(8/13) 및 관련 보도 · TSMC·홍하이 7월 월매출 공시(대만 공시 규정상 매월 10일까지) · 선수 브리핑 39~45호 자체 기록 | 샌디스크 수치는 회사가 제시한 전망·목표이며 실현된 실적이 아님. 총이익률·영업이익률은 비GAAP 기준 | 매수·매도 권유 아님
예측이 아니라 기록입니다. 이 지면은 발표된 공개 자료를 기록한 것이며, 종목 추천이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